세계 1위 미녀인데…고국인 한국에서는 국민 비호감인 이 여성

인포루프|최재필 기자|2026.02.05

‘세계의 퀸’에서 ‘솔로지옥’의 ‘빌런’으로? 최미나수가 쓴 양날의 서사

출처:넷플릭스

2026년 1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5가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중이다. 이번 시즌 화제의 중심에는 단연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우승을 차지했던 최미나수가 있다. 과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환경 전도사’로 사랑받았던 그녀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호감’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흥행을 견인한 ‘치트키’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1.‘미스 어스’의 품격과 대비되는 거침없는 행보

출처:넷플릭스

최미나수는 미스 어스 우승 당시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라는 답변으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솔로지옥5’ 속 그녀의 모습은 과거의 단아한 이미지와는 궤를 달리한다.

배려 없는 태도 논란

방송 중 남성 출연자에게 다른 여성 출연자의 뒷담화를 시도하거나, 김민지 등 타 출연자와 형성된 미묘한 관계 속에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듯한 당당함이 시청자들로부터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무리수’라 불리는 어장 관리

출처:넷플릭스

여러 남성에게 동시에 플러팅을 던지며 관계를 흔드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최무리수’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상형으로는 지조 있는 사람을 꼽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여러 출연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중적인 태도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패널들의 이례적인 일침

패널 홍진경이 방송 도중 “작작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할 정도로, 그녀의 돌발적인 행동과 발언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솔로지옥을 두 명의 남자와 함께 나갈 수는 없느냐”는 발언은 현장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충격에 빠뜨렸다.

2.정체된 서사의 파괴자, 흥행을 살린 ‘도파민 치트키’

출처:넷플릭스

비판의 목소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최미나수가 이번 시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녀는 고요할 수 있었던 지옥도를 전쟁터로 만들며 시리즈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압도적인 화제성 1위

2026년 2월 초 기준, 최미나수는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커뮤니티와 SNS를 장악했으며, 프로그램 화제성을 전주 대비 40% 이상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리얼리티 본연의 재미 선사

출처:넷플릭스

이번 시즌 출연자들 중 유독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캐릭터인 그녀는 4각 관계의 중심에서 갈등을 촉발했다. 김민지와의 정면 승부나 필터 없는 감정 표현은 리얼리티 예능이 주는 날 것 그대로의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과 달리,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솔직하고 당당해서 매력적이다”, “미인대회 우승자라는 틀을 깨고 욕망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퀸’의 완벽한 예능 데뷔, 실리를 챙긴 변신

출처:미스어스

최미나수는 ‘솔로지옥5’를 통해 ‘완벽한 미스코리아’라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고,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역대급 ‘빌런’이자 ‘메기’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국내 호감도는 하락했을지 모르나, 화제성 면에서는 그 어떤 출연자보다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환경 보호를 외치던 ‘지구의 여왕’이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하고 인간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한 명의 솔로로 변모하는 과정 자체가 이번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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