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실망했다’…로메로, 연이어 쏟아진 작심 발언에 이적설까지
||2026.02.04
||2026.02.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다시 한 번 강한 비판을 내놨다.
아르헨티나의 'TYC 스포츠' 소속 가스톤 에둘 기자는 2월 4일 "로메로가 스페인 라리가 구단과 추가로 타 리그 구단에 이적 제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과거 이적 시장에서 해당 팀으로의 이적 협상도 진행됐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토트넘 수비의 주축으로 꼽혀 온 로메로는 2022년 합류한 이래 네 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장 완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로메로를 둘러싼 이적설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에도 거취에 관한 소문이 이어졌고, 특히 라리가 주요 구단들과의 연결이 지속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실제로 구체적인 영입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구단은 로메로에게 큰 신뢰를 보여 왔으나, 그와 구단 간의 신뢰는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의료 시스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며, 회복 과정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이후, 로메로는 “모든 동료가 최선을 다했다. 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팀을 위해 뛰었다.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있었던 선수는 단 11명뿐이었고,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로메로의 이 같은 비판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 분위기다. 토트넘과의 불안한 동행이 어떤 결말에 도달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