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맹장이 터졌는데…이재용 회장이 끝까지 말안하고 참은 이유
||2026.02.04
||2026.02.04
대한민국 재계 서열 1위, 재산 21조 원을 보유한 이재용 회장의 수감 생활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 당시 두 평 남짓한 독방에 수감되었던 이 회장은 대중의 편견 섞인 시선과는 전혀 다른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 당시 일각에서는 ‘황제 수감 생활’을 할 것이라는 비아냥 섞인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1,400원짜리 급식을 먹으며 차가운 세면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직접 식판을 닦는 등 철저한 원칙 속에서 지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수감 기간 중 발생한 긴급 의료 상황은 이 회장의 자존심과 원칙주의를 여실히 보여준다. 당시 맹장이 터져 고름이 퍼지는 극심한 복통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고통을 참으며 끝까지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소리치지 않았던 이유는 명확했다. 본인으로 인해 다른 재소자들이 피해를 보거나, 외부로부터 특혜를 받는다는 구설에 오르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결국 대장 일부가 괴사하여 이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이후 수술 여파로 몸무게가 7kg 이상 급감하며 초췌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삼성 총수’로서의 자존심과 원칙을 지켜내고자 했던 그의 행보를 두고,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인간적 고뇌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