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선택한 마지막 유니폼’…벨트란·존스·켄트, 명예의 전당 새겨질 팀은?
||2026.02.04
||2026.02.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미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 3인이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각자의 팀 로고를 남길 예정이다.
최근 명예의 전당 측은 카를로스 벨트란, 앤드루 존스, 그리고 제프 켄트가 각각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징을 헌액 명판에 새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벨트란은 뉴욕 메츠 소속 시절 5번의 올스타 선정과 3번의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큰 족적을 남겼으며, 총 20시즌 동안 타율 0.279, 435홈런, 1,587타점을 기록해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그는 헌액 소감에서 "메츠에서 선수로서 가장 큰 도약을 이루며 성장했다"고 전했고, “명판에 메츠 로고가 새겨진 것은 영광”이라고 특별한 소회를 나타냈다.
존스는 17년간의 빅리그 생활에서 434홈런과 1,289타점, 152도루로 강한 존재감을 뽐냈으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5차례 올스타전과 10번의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바 있다.
존스 역시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팀이 바로 브레이브스였다"며, "‘A’ 로고가 헌액 명판에 새겨지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켄트는 17시즌 동안 토론토, 메츠,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다저스를 거치면서 통산 타율 0.290, 377홈런, 1,518타점의 기록을 세웠고, 자이언츠에서 가장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켄트는 "커리어 전체가 소중했으나, 자이언츠에서 가장 거대한 성공과 긴 시간을 보냈다"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들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7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MLB, MI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