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희귀한 성씨 TOP 10, 1위는…이런 이름이 있었어?
||2026.02.05
||2026.02.05
우리나라에는 ‘김·이·박’처럼 흔한 성씨도 있지만, 평생 한 번 마주치기조차 힘든 희귀 성씨들이 존재한다. 최근 통계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인구수가 극히 적어 희귀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성씨 10곳이 확인되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10위는 학씨다. 희귀 성씨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명을 넘긴 101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 8위는 각각 86명이 집계된 집씨와 개씨가 차지했다. 집씨는 함북 성진을 본관으로 하며 ‘집간부’가 시조로 알려져 있고, 개씨는 1930년 경기도 여주에서 처음 확인된 성씨다.
7위는 경기도 남양을 본관으로 추정하는 춘씨로, 총 77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6위는 일본계 귀화 성씨로 알려진 장곡씨가 5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동 4위에는 각각 51명이 확인된 어금씨와 강전씨가 올랐다. 어금씨는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로 추정되며, 강전씨는 일본계 귀화 성씨로 분류된다.
상위권으로 접어드는 3위는 삼씨다. 1960년에 처음 확인된 이 성씨는 본관이 경남 합천이며, 현재 49명이 거주하고 있다. 2위는 소봉씨다.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봉씨는 우리나라에 단 18명만이 존재해 극강의 희귀성을 자랑한다.
대망의 1위는 망절씨가 차지했다. 망절씨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망절일랑 씨가 시조인 일본계 귀화 성씨다. 통계에 따르면 단 10명 내외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만나기 힘든 성씨로 등극했다.
이처럼 희귀 성씨들은 대부분 귀화나 특수한 역사적 배경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한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누리꾼들은 “1위 망절씨는 정말 평생 한 번도 못 볼 것 같다”, “이 정도면 가문 자체가 천연기념물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