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김선호, 마지막 발표… 공식 입장
||2026.02.04
||2026.02.04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최근 그를 둘러싼 이른바 ‘1인 법인’ 의혹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추가 입장을 냈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법인이 행정상의 폐업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는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기 전까지의 활동 정산금을 해당 법인으로 지급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인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한 후, 최근 1년 이상 해당 법인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은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탈세 및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법인 운영에 무지했던 점을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선호는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한 상태라고 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오는 과거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논란이 된 법인은 행정 절차에 따라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선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2025년 2월부터는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당사와의 활동은 해당 법인과 무관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대중에게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지난 1일 김선호가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부모를 임원으로 둔 1인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매체는 법인을 통한 급여 지급과 카드 사용 등을 두고 소득 우회 및 탈세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김선호와 같은 소속사인 차은우 역시 최근 탈세 의혹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차은우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