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강등 위기’…레스터, 뉴캐슬 주장 출신 라셀스 영입으로 반전 노린다
||2026.02.04
||2026.02.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지닌 수비수 자말 라셀스를 영입했다.
레스터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라셀스와 2025-26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라셀스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10시즌 넘게 활약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25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주장 역할까지 맡은 바 있다.
레스터 구단 측은 라셀스가 강인한 수비력과 현장 경험, 그리고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셀스는 “레스터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완비된 시설과 좋은 환경이 갖춰진 팀에서 많은 것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레스터가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반드시 힘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현재 레스터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한 이후 챔피언십에서 17위(10승 8무 12패)에 머물러 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와는 승점 9점 차이를 보이며, 강등권 22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는 불과 6점 차이에 불과하다.
여기에 레스터는 승점 삭감 가능성까지 존재하고, 최근엔 감독 교체의 혼란도 겪었다. 팀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현재까지 리그에서 45개의 실점을 기록해 수비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레스터는 베테랑 수비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이번 합류로 라셀스가 수비진 안정화와 함께 레스터의 강등 위기 극복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레스터 SNS
사진=레스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