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자식 농사 풍년… “명문대 합격”
||2026.02.05
||2026.02.05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이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동시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지효 양이 다니는 발레 학원 SNS에는 “자랑스러운 졸업생 신지효(선화예고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줬다”라며 “자신이 꿈꿔 온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낸 지효가 참 대견하다”라고 그의 합격 소식이 게재됐다.
신동엽 역시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딸의 성장기를 언급하며 “힘든 사춘기를 지나고 나니 세상에 이런 효녀가 없다”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딸의 대학교 합격자 발표일”이라며 초초한 기색을 내비쳤고, 합격을 확인한 뒤 주변의 뜨거운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발레를 전공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신지효 양이지만 서울대와 한예종을 동시에 합격하는 건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각기 다른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 최상위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무용과가 따로 없어 체육교육과 내에서 무용 전공자를 일부 선발하며 전공생들에게는 실력은 물론이고 상위 1~3% 수준의 내신과 수능 성적이 뒷받침돼야 지원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예종은 국내 유일 국립예술대학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무용수를 양성해왔다. 무용 엘리트들이 모인다는 선화예고 내에서도 실기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주로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기 비중이 100%에 가깝고 내신 성적을 반영하긴 하지만 실기 능력이 압도적이지 않으면 합격이 불가하기 때문에 졸업 후 진로도 전문 무용수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국내외 유수의 무용단에 입단하여 무대 활동을 이어가며 안무가로 활동하는 비중도 높다.
신지효 양은 ‘신동엽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벗어나기 쉽지 않겠지만, 이미 자신의 영역에서는 오로지 본인의 실력만으로 증명해 보였다. 그가 어떤 무용수로 성장해 나갈지, 향후 행보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5월 선혜윤 PD와 결혼해 2007년 4월 딸 신지효 양을, 2010년 4월 아들 신규완 군을 품에 안았다. 신지효 양의 어머니인 선혜윤 PD가 서울대학교 출신인 만큼, 지효 양이 어머니와 같은 캠퍼스를 밟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