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완납 승부수’…김선호 “모든 책임지고 바로잡았다” 업계 반응은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선호가 지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가족 명의 법인과 관련된 세무 이슈가 불거진 직후, 신규 세금 납부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가족을 법인 임원으로 등록하고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점이었다. 법인카드를 통한 생활비 결제와 법인 차량의 사적 이용이 알려진 이후, 광고계에서는 즉각 봄 시즌 관련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속 계약금을 법인 계좌가 아닌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으면서, 김선호의 행위가 고의적 탈세라기보다는 세금 제도에 대한 부족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높은 세율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득으로 귀속시킨 점은 적극적인 절세 시도와는 차이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세금 논란이 커지자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운용 미숙에 대한 반성과 사과문을 신속히 발표했다. 문제가 된 모든 법인카드 사용액과 가족에게 지급됐던 급여를 반환하고, 기본 법인세 외 추가로 필요한 개인 소득세까지 전액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절차는 논란에 책임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에서는 그의 사안을 중대 범법행위로 치부하는 여론도 있었으나, 형사범죄와 동일선상에 놓기 어렵다는 목소리 또한 일각에서 제기됐다.
한편,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논란과 무관하게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그가 세무 문제를 신속히 바로잡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외 팬층에서는 드라마 속 캐릭터의 별명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에서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는 타인의 진심을 통역해 주는 인물로, 현실의 김선호 역시 오해를 해소하고자 진지하게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슈가 그에게 중요한 경험으로 남을 것으로 보이며, 차기작 ‘현혹’에서 다시 한 번 성장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연기 활동을 이어갈 기회가 남아있는 만큼, 김선호의 책임 있는 자세가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