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이적 없다’…맨유, 핵심 붙잡고 여름 대개편 예고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방침 가운데,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매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현지 언론은 5일 맨유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 개막을 앞두고 미드필더와 좌측 윙어 보강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올 시즌 내내 이목을 끌었던 미드필더진 재편 의지도 드러냈다.
특히 카세미루는 재계약 없이 올 시즌 종료와 동시에 팀을 떠날 전망이며, 코비 마이누와는 새로운 계약 체결이 논의되고 있다. 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경우 구단은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단 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도움을 기록한 그는 핵심 자원임을 재확인받았다. 2027년 계약 만료에 1년 연장 옵션도 남아있어, 적어도 2년 이상 팀에 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 소속으로 2020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이적한 뒤 313경기에서 103골 9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만 23경기에서 5골과 1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최근 그에게 꾸준히 이적설이 따라붙었으나, 맨유 측은 확고한 입장을 내세우며 흔들림 없는 중심축을 지킬 것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는 월드컵 이후 거취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현재로서는 맨유의 핵심으로 더 오래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라세미루가 떠나고 새로운 미드필더 합류가 예고되는 가운데, 맨유는 이번 여름 선수단 구성을 대폭 변화시킬 계획이다. 팬들의 관심은 월드컵 이후 맨유와 페르난데스의 미래에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