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안타까운 비보… 팬들 ‘오열’
||2026.02.05
||2026.02.05
배우 공유가 작품을 마친 뒤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공유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친상 2주기를 맞아 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게시물 속에서 그는 “시간 참 빠르다. 전 최근에 작품 하나 끝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시절, 아버지 청춘 때라 연기하면서 생각이 제법 났다”라며 “누구보다 재밌게 보실 거 상상하며 신나게 연기했다”라고 작품 속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떠올렸음을 전했습니다. 공유는 또 “나중에 졸지 말고 꼭 봐달라”라며 특유의 담담한 말투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 닮아 무심한 아들놈이지만 늘 생각한다.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꾸밈없는 문장 속에서 깊은 애틋함을 담아냈습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그리움, 그리고 배우로서의 삶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는 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유의 아버지는 지난 2023년 2월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부친상을 겪은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고 촬영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글은 최근 작품 촬영을 마친 시점에서 전한 것으로, 한 작품을 마무리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올린 존재가 아버지였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해당 글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말이 많지 않은데 더 울컥하게 만든다”, “공유 글은 늘 담담해서 더 아프다”, “아버지 생각하며 연기했다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라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무심한 아들놈이라는 표현이 너무 공유답다”, “말수 적은 효자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연기할 때 아버지를 떠올렸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었을지 느껴진다”라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작품 하나 끝낼 때마다 하늘에 보고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 “글 하나로 사람을 울리는 배우”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유는 그간 인터뷰와 작품을 통해 과장되지 않은 태도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인데요. 이번 글 역시 화려한 수식이나 감정의 과잉 없이, 담담한 문장만으로도 진한 울림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공유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입니다. 해당 작품은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이들의 성장과 욕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공유를 비롯해 송혜교,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 화려한 배우진이 함께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