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김시우, WM 피닉스 오픈서 첫 정상 노린다…“압도적 상승세” 속 격돌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김시우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WM 피닉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TPC 스코츠데일에서 4일간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상금 960만 달러, 그리고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WM 피닉스 오픈은 PGA 투어에서 사랑받고 있는 흥행 대회 중 하나로, 자유로운 관중 응원의 열기가 두드러져 ‘피플스 오픈’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16번 홀(파3)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에워싸 티샷 결과에 따라 환호와 야유가 동시에 쏟아지는 특별한 장소로, 선수와 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시즌 김시우는 소니 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등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12라운드 중 11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여러 PGA 투어 전문가는 김시우의 첫 우승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실제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김시우는 3위에 오르며 강력한 후보임을 입증했다.
우승 경쟁자로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첫 손에 꼽힌다. 셰플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2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PGA 통산 20승 및 통산 상금 1억 달러 돌파라는 대단한 기록도 만들어냈다.
셰플러가 이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대회 3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김주형, 김성현, 이승택을 비롯해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빅토르 호블란, 잰더 쇼플리, 벤 그리핀 등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 1라운드는 6일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되며, SPOTV Golf&Health와 SPOTV NOW Golf 채널에서 전 경기가 중계된다.
사진=SPO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