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쓰나‘…맨유, 엘리엇 앤더슨 영입에 ‘초대형 투자’ 예고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축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두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 “맨유가 올 여름 최소 4명에 달하는 대형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보가 구단의 대규모 리빌딩과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보강이 현재 맨유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으며, 앤더슨이 1순위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다. 예측되는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로, 이는 맨유 역사상 최고 금액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맨유는 앤더슨 영입을 위해 현 소속 선수 일부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미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떠날 예정이고, 터키 임대를 떠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역시 현지 언론을 통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와 조슈아 지르크지 역시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노팅엄의 미드필더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1군 데뷔 경험을 쌓았으나, 주전 경쟁에서는 어려움을 겪은 후 2024년 여름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주요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첫 시즌 그는 42경기에 나서 2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의 돌풍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종적으로 7위에 오르며 30년 만의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5-2026시즌에도 앤더슨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30경기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이탈로 인해 중원 경쟁력이 약화될 전망이라, 앤더슨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코비 마이누 외에는 마땅한 중원 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영입에서 가장 큰 변수는 이적료다. 노팅엄도 핵심 전력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어 다른 빅클럽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맨유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이적 성사에 최대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팀토크,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