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중독 탈출’…안선영 “라디오 끝나고 앰뷸런스로 이송됐던 사연”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한때 일상적으로 마셨던 과도한 커피 섭취로 인해 위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던 경험을 공개했다.
2월 4일,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커피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당시 하루에 커피 8잔, 그것도 샷을 추가해 마시며 카페인에 중독됐던 때를 회상하며 위천공과 심한 위경련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라디오 생방송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갔던 극한의 상황을 털어놓았다.
이후 안선영은 자신이 술, 설탕, 밀가루, 그리고 카페인을 전면적으로 끊는 100일 도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카페인을 포기하는 과정이 술이나 빵, 밥을 단식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 디톡스 이후 안선영은 가장 먼저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시간에 걸친 피트니스 훈련으로 500칼로리를 소모해도, 푹 자는 것만으로 하루 1,500칼로리를 기초대사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하게 커피를 마시면 숙면이 방해돼 오히려 체질이 쉽게 살이 찌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40대가 넘으면 카페인이 12시간이 지나도 몸에서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기 쉬워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동안과 건강한 피부 유지에는 체수분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40대 이후라면 투 샷 이상은 독”이라면서, 건강의 핵심은 잘 먹고, 잘 배출하고, 충분히 자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 섭취를 줄이는 실제적인 방법으로는 10년 전부터 디카페인 커피를 활용하며 서서히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습관을 바꿔왔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일 커피 두 잔 비용만 아껴도 한 달에 15만 원이 절약된다는 현실적인 팁도 공유했다. 그는 이 돈을 재테크나 보험료 등 일상에 더 유용한 곳에 쓸 수 있다는 조언을 남겼다.
사진=이게바로안선영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