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환상 호흡 재현할까’…알리, 2년 만의 재도전 선언 “2026년 복귀 목표”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알리가 2년간의 긴 공백을 뒤로하고 현역 무대로 돌아갈 채비에 돌입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알리가 최근 훈련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2023년 9월 코모 1907과의 이별 뒤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모색해왔다. 코모 시절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합류했으나,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길었던 결장 끝에 2023년 3월 AC 밀란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투입됐다가 파울로 인해 퇴장을 당했고, 이 경기가 코모 소속으로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2015년 토트넘 입단 첫 해부터 특급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알리는 19세 시절부터 리그 득점과 도움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센과 호흡하며 ‘DESK 라인’의 멤버로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과 개인적 시련이 겹쳤고, 알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아픔까지 공개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로 복귀하길 원한다”는 각오를 밝히면서도 트라우마와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년 복귀 시점을 목표로 알리는 트레이너와 함께 피트니스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Grindi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알리의 다음 행선지로는 프랑스와 독일 리그가 후보에 오르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주요 리그 역시 유력한 선택지로 전망된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곧장 복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남다른 기량을 지닌 알리는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컨디션과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알리 SNS
사진=알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