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변신으로 시청자 충격’…한지혜, “어좌의 주인 바꿀 것” 선언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한지혜가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비구니 역할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 작품에서 한지혜는 절제된 감정 표현과 무게감 있는 연기변신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보여줬던 톤과는 또 다른 깊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승복을 입은 채 담담한 겉모습 아래 아픔을 숨긴 비구니로 변신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이 나라 어좌의 주인을 바꿀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캐릭터를 통해 한지혜는 아들을 잃은 비통함도 존재감 있게 그려냈고, 홍은조로 분한 남지현과의 연기 호흡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지혜는 또한 지난해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양미숙 역으로 개성 강한 ‘러블리 빌런’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내공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도도메이크업상 수상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지혜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내 인생의 콩깍지’, ‘여름향기’, ‘낭랑 18세’, ‘굳세어라 금순아’, ‘싱글즈’, ‘비밀남녀’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쌓아왔다.
tvN ‘메이퀸’부터 ‘전설의 마녀’, ‘같이 살래요’, ‘황금정원’까지 꾸준히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