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밟혔다’…오현경·김학선, 끝내 드러난 교통사고의 진실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5일 방송분에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의 배후에 관한 진실에 가까워지는 전개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복길이 단순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는 정황이 잇따라 드러났다. 사고 직전 마지막으로 오복길과 연락한 인물이 채화영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수사 대상에 오르기 시작했다.
경찰서를 찾은 오태평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강남봉을 보자마자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 강남봉의 멱살을 잡고 "당신은 잠재적 살인마야! 우리 아빠 잘못되면 책임져!"라며 직접적인 책임을 추궁했다.
더불어 강백호 역시 아버지가 사고를 냈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의 신분을 알게 된 오태평은 오장미를 찾아가 "다시는 강백호 볼 생각 하지 마"라는 단호한 말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강백호는 형사와의 대화에서 "장미 씨 아버님은 술을 거의 안 드신다. 그런데 그렇게 먼 곳까지 가서 술에 취해 누워 있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사고 상황에 의심을 품었다.
오장미 또한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눈 통화 장면을 떠올리며 의문을 더했다. "저희 아빠는 취할 정도로 술을 드시지 않는다. 사고가 나기 직전 힘겹게 무언가 전하려 했고, 비명을 지른 뒤 통화가 끊겼다"고 말했다.
한편 채화영의 사무실에는 형사가 찾아와 강남봉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내막을 물으며, 오복길이 오장미와 통화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이 채화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형사는 "떤 일로 통화를 하셨느냐"고 물으며 직접적으로 의심을 표했다. 이내 채화영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오복길 사고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사람들의 증언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앞으로 사건의 진상이 어떻게 밝혀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첫 번째 남자'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