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일본·거물 바자나 출격’…한국 8강의 길 ‘첩첩산중’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에서 한국이 8강에 오르기 위한 여정이 매우 험난해졌다.
최신 명단 공개에 따르면 일본은 내셔널리그 MVP 오타니 쇼헤이와 MLB에서 검증된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등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들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또한 뒷문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기쿠치 유세이, 마쓰이 유키 등 메이저리그 선발과 불펜을 아우르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오카모토 가즈마까지 합류해 전력에 빈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호주 역시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트래비스 바자나는 2024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고,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암을 극복하고 복귀한 마무리 투수 리암 헨드릭스가 가세해 경험과 패기를 모두 갖춘 모습이다.
체코도 저평가할 수 없는 전력을 보인다. 볼티모어 소속 테린 바브라가 합류함에 따라, 메이저리그 경험이 단기전에서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면 MLB닷컴이 발표한 현역 메이저리거 명단에는 한국과 대만 선수들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최종 명단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합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의 대표팀 발탁이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이 이미 대표팀 명단을 확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한국 야구의 선택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AP통신,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