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이적 이후 불스 새판짜기’…섹스턴·디엥 영입에 샬럿은 7연승 질주 노린다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시카고 불스가 트레이드 시장 마감 직전에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5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시카고 불스가 소속 가드 코비 화이트와 마이크 콘리를 샬럿 호네츠에 보내고, 콜린 섹스턴, 우스만 디엥, 그리고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확보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샬럿은 이미 메이슨 플럼리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보내는 대가로 우스만 디엥과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획득했다가, 복수의 트레이드가 맞물리면서 디엥이 시카고로 합류하는 결과에 이르렀다.
코비 화이트는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의 선택을 받아 7시즌을 소화한, 현 불스 최장수 재적 선수다. 이번 거래로 FA가 예정된 화이트는 최근 9경기 중 8승을 기록하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샬럿에 합류,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 힘을 싣게 됐다.
시카고는 무역 마감 한 주 전에도 니콜라 부세비치와 케빈 허더를 보내는 대신, 제이든 아이비, 앤퍼니 사이먼스를 불러들이는 등 활발한 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새 거래에서 시카고는 2022년 드래프트 11순위인 우스만 디엥을 데려와, 경기당 약 11분을 소화하며 평균 3.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디엥을 젊은 핵심진으로 보강하게 됐다. 또한 27세의 가드 콜린 섹스턴이 새롭게 가세해, 그동안 42경기에서 야투 성공률 48%와 평균 14.2득점으로 활약해온 점이 주목된다.
한편, ESPN 바비 마크스에 따르면 시카고는 2029년 덴버와 샬럿 중 더 낮은 순번의 2라운드 지명권, 2031년 뉴욕 닉스 및 덴버 너기츠의 2라운드 픽까지 확보했다.
샬럿은 플럼리를 내주고 썬더로부터 2029년 애틀랜타 혹은 마이애미 중 더 나쁜 순번의 2라운드 지명권도 얻으며 전력의 재정비에 나섰다.
이와 같이 시카고와 샬럿의 대규모 트레이드는 양 팀 모두 다음 시즌과 향후 계획에서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ESPN SNS, 샬럿 호네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