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직후 방출 충격’…론조 볼, 유타서 자유계약 신세로 전락
||2026.02.05
||2026.02.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유타 재즈가 베테랑 가드 론조 볼을 3팀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웨이버 절차를 밟아 자유계약선수(FA)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유타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와 삼자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이번 이동으로 볼이 곧바로 자유계약 시장에 나서게 될 전망임을 보도했다.
거래 구조는 캐벌리어스가 볼과 2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유타에 넘기고, 유타가 가운데 조크 랜데일을 애틀랜타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유타는 호크스로부터 현금도 추가로 받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연달아 제임스 하든과 데니스 슈뢰더를 트레이드로 품으면서, 팀의 로스터에 여유가 없어진 탓에 볼의 자리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샐러리캡 부담 경감과 세금 절감 효과를 노리고 볼을 트레이드하게 됐다.
이 삼각 트레이드는 유타가 또 다른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에서 재런 잭슨 주니어를 영입한 직후 이뤄졌으며, 랜데일 또한 그 과정에서 유타로 합류한 바 있다.
이번 2024-25 시즌 볼은 평균 4.6득점이라는 커리어 최저 기록과 함께, 야투 성공률과 3점 슛 성공률 모두 30% 미만에 머물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긴 재활 끝에 복귀했지만, 다시 한 번 팀을 옮기며 선수 생활의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ESPN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