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필요 없다’…수비멘디 이적설 일축 “이미 뛰어난 선수들 충분히 있어”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마르틴 수비멘디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2월 4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수비멘디는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수비멘디는 아스널 이적 이전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7월 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북런던 구단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모드리치 대체 자원으로 주목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결국 수비멘디는 아스널행을 택했다.
같은 날 펼쳐진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첼시전에서 수비멘디는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지키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수비멘디는 시즌이 막판으로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 예측하며, “앞으로 남은 3개월은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6점 차로 앞서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승리한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수비멘디는 현재 팀의 높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다. 순위가 좋다 해도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올 시즌 아스널에서 공식전 33경기에 나서 5골과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팀의 핵심이라고 느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쟁에 관해서는 “매 경기 수준 높은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팀이 강하게 압박하는 리그의 난이도를 강조했다.
아울러, 팀 동료인 미켈 메리노의 부상에 대해 수비멘디는 아쉬움을 표했다. 메리노는 지난 1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피로골절로 시즌 복귀가 힘든 상황이다.
수비멘디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메리노가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뛰지 못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고, 이번 부상이 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수비멘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