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불발 위기 맞은 포그바’…모나코 챔스 명단 제외 결정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AS 모나코가 폴 포그바를 비롯한 주요 선수 세 명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남은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모나코는 부상 중인 포그바, 모하메드 살리수, 미나미노 타쿠미를 대신할 자원으로 시몬 아딩그라, 우트 파에스, 크레핀 디아타 세 명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는 포그바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티아고 스쿠로 단장은 “포그바 회복은 순조롭지만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18일과 26일 파리 생제르맹과 치뤄질 16강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모나코는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살리수와 미나미노 역시 엔트리에서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 시장에 합류한 파에스, 아딩그라, 그리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경력의 디아타가 새로운 명단을 채울 전망이며, 구단은 7일 오전 8시까지 유럽축구연맹에 선수단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스쿠로 단장은 지난 1월에도 “포그바의 복귀 프로그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심리적 고충을 밝힌 바 있다.
포그바는 2023년 도핑 적발 이후 1년 6개월간 출전이 불가했고, 2024년 11월 유벤투스에서 계약을 해지했다. 같은 해 7월에 모나코에 입단한 후 오랜만에 공식 복귀전 무대에 올랐으나, 부상 재발로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모나코가 새롭게 선발되는 선수들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포그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