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클러치 쇼’…18점 차 대역전 드라마 완성한 미네소타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5일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미네소타는 경기 초반 토론토의 기세에 밀려 3쿼터 한 때 18점 차까지 뒤졌으나, 4쿼터에서 앤서니 에드워즈의 화려한 활약에 힘입어 128-12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의 흐름은 토론토 쪽으로 무게가 쏠렸다. 미네소타는 3쿼터 초반 연달아 5점을 내주며 스코어가 77-59까지 벌어졌고, 3쿼터를 끝낼 때에도 94-104로 열세였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에드워즈가 남은 2분 26초를 남기고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리드를 가져왔다. 이는 2쿼터 이후 처음으로 잡은 주도권이었다.
에드워즈는 이날 총 30득점을 올렸으며, 4쿼터에서만 무려 13점을 집중시켰다. 또, 본즈 하일랜드는 20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제이든 맥대니얼스는 19득점을 기록했다. 나즈 리드와 줄리어스 랜들은 각각 17득점을, 단테 디빈첸조도 15점을 추가했다. 루디 고베어는 10득점과 함께 12리바운드를 챙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런 상승세 덕분에 미네소타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반면, 토론토는 브랜든 잉그램이 25득점, 임마누엘 퀴클리 23득점, 스코티 반스 22득점 10리바운드 등 주축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끝내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특히 잉그램은 경기 종료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의 분전을 펼쳤으나, 팀은 홈 5경기 중 4패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동부 콘퍼런스 상대 전적에서 14승 5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산드로 마무켈라시빌리가 14점, RJ 배럿과 콜린 머레이-보일스가 각각 13점을 득점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4쿼터에만 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턴오버는 미네소타의 득점으로 이어져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뒤집히는 원인이 됐다.
이번 경기는 앤서니 에드워즈의 집중력과 팀 전체의 협력으로 최종 스코어 128-126이라는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미네소타 팀버울브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