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3점슛으로 연패 탈출’…캠 스펜서·타이 제롬, 멤피스 상승세 이끌다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5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129-125로 제압하면서 2연승을 이어갔다.
캠 스펜서는 경기의 마지막 순간, 연달아 결정적 슛 세 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4쿼터 2분 8초를 남기고 터진 3점포를 시작으로, GG 잭슨의 추가 득점에 이은 16피트 점퍼까지 성공시키며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종료 18초 전 또 한 번 3점슛을 성공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타이 제롬은 28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제일런 웰스가 18점, GG 잭슨이 16점,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15점을 보태 멤피스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복귀전을 치른 산티 알다마는 12점과 6리바운드를 곁들였다.
새크라멘토 킹스에서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4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은 이날 패배로 10연패에 빠졌다. 사보니스는 전반에만 20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더마 드로잔이 20점을 추가했고, 닉 클리포드는 14점, 러셀 웨스트브룩와 말릭 몽크가 각각 13점, 잭 라빈과 데빈 카터가 각각 11점, 10점씩을 올렸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에 3점슛을 성공시키며 누적 득점 26,597점으로 하킴 올라주원을 넘어 NBA 역사상 14위에 올랐다. 이날 새크라멘토에 합류한 디안드레 헌터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로 데뷔해 9점을 올렸다.
새크라멘토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1월 17일 워싱턴을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사진=멤피스 그리즐리스 SNS, 새크라멘토 킹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