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의 폭발적 에너지’…클리블랜드, LA전 대승으로 트레이드 후유증 걷어냈다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5일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트레이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LA 클리퍼스와의 맞대결에서 124-89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팀은 올스타급 선수들을 맞교환한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코트에서 만났으며, 도노반 미첼은 29득점 9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일런 타이슨 역시 17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고, 자렛 앨런은 10점과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새로 합류한 데니스 슈뢰더는 클리블랜드 데뷔전에서 11점을 올렸고, 키온 엘리스도 첫 출전에서 6점을 보탰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챙긴 캐벌리어스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직전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를 LA 클리퍼스로 보내고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새 소속팀 데뷔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클리퍼스에서는 카와이 레너드가 25점을 책임졌고, 존 콜린스가 19점을 추가했으며, 루키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는 10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클리퍼스가 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월 이후 처음이며, 이날 경기에서는 센터 이비차 주바츠가 출산으로 결장했다. 클리퍼스는 12월 21일 이후 17승 5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왔으나, 하든이 뛰지 않은 경기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야투 성공률에서 클리블랜드가 51.0%, 3점슛 41개 중 16개 성공으로 압도했으며, 클리퍼스는 3점슛 28개 가운데 단 6개에 그쳤고 24번의 턴오버를 범해 47점을 내줬다.
캐벌리어스는 1쿼터가 마무리될 무렵 20점 차까지 앞서 나갔고, 클리퍼스가 2쿼터 중반 추격에 나섰으나 전반을 62-42로 끝마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3쿼터 내내 20점 이상 차이를 유지했고, 4쿼터 들어 점수 차를 35점까지 크게 벌렸다.
한편, 클리퍼스 데릭 존스 주니어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렀고, 7점을 득점했다.
사진=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샴즈 차라니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