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쿱 대신 인도 대표 아밋 합류’…KB손해보험, 새로운 공격수 영입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KB손해보험 남자 프로배구단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인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아밋 굴리아를 영입했다.
구단은 5일, 아밋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아밋은 195cm의 키와 우수한 점프 탄력을 앞세워 인도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이란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에서 아밋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높은 공격 성공률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은 인도 대표팀이 11년 만에 한국을 꺾는 데 큰 힘이 됐다.
구단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아밋이 보여준 활약을 주목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필요로 하는 공수 안정감과 팀 전력 보강이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시즌 도중 합류이지만 팀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또한 구단은 "아밋은 계약이 만료되는 즉시 KB손해보험에 합류해 2월 중순 이후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야쿱은 지난 1월 가족 문제로 인해 바레인으로 귀국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야쿱의 에이전트는 개인 사정 해결을 위해 쿠웨이트 리그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했고, 야쿱은 같은 날 쿠웨이트 카다시아로 공식 이적했다.
사진=KOVO, KB손해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