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국회로 변신’…故 이대엽, 영화·정치 모두 남긴 발자취 11년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계에서 활약했던 故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별세한 지 11년이 지나며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그의 발자취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2월 6일, 故 이대엽은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폐부종 등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삶을 마감했다. 향년 80세였다.
이대엽은 '오발탄', '굳세어라 금순아', '명동 잔혹사', '수병과 제독', '제3공작', '을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빨간마후라'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얻었다.
그는 정의로움을 앞세운 조연으로 등장하며, '의리파', '터프가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어 '대검객'에서의 공동 주연을 비롯해 '3인의 여검객', '맹수', '용문의 여검' 등 검객 영화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10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서 활약했다.
1987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특별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던 이대엽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폐부종으로 병원에서 투병하던 중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진=영화 '김두한형 시라소니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