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결혼 8년 만에… ‘기쁜 소식’
||2026.02.06
||2026.02.06
코미디언 김국진의 아내 가수 강수지가 결혼 8년 만에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근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그동안 꽤 바쁘게 지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딸 비비아나의 유학 생활과 대학 졸업을 함께했고, 잠시 파리를 다녀오는 등 개인적인 일정과 사업 정비로 쉼 없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본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변화를 언급했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 “혈색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강수지는 웃으며 이유를 설명했다.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기보다 “요즘 잠을 정말 잘 잔다”는 것. 그는 “예전엔 생각이 많아지면 잠을 설치기 일쑤였는데, 최근엔 숙면을 취하게 됐다”며 그 차이가 얼굴에도 드러난 것 같다고 했다.
강수지는 갱년기를 지나며 겪었던 불면의 시간을 떠올리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한동안 밤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자야 한다는 생각이 들수록 오히려 잠이 더 달아났다”라고 털어놨다. 갱년기 시기에 많은 이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도 공감을 보냈다.
수면 문제는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몸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는데도 새벽까지 잠들지 못해 뒤척였고, 그럴수록 컨디션과 기분도 함께 흔들렸다는 것. 그는 “잠을 못 자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날카로워지더라”라고 말했다. 옆에서 김국진은 깊이 잠든 모습을 보며 부러움을 느꼈던 순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불면의 고통에 대해 “겪어보지 않으면 그 힘듦을 모른다”라고 강조했다. 충분히 쉬지 못한 채 밤을 보내는 시간이 반복되면서, 수면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삶의 균형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지는 1990년 ‘보랏빛 향기’로 데뷔해 단숨에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추억 속의 그대’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았고, 다수의 작품에 직접 가사를 쓰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도 꾸준히 보여왔다.
강수지는 앞서 2001년에 치과의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06년 합의 이혼을 했으며 이후 딸은 강수지가 양육해 왔다. 이후 2015년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핑크빛 케미를 이어오다 교제를 시작했고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모두 재혼이며 현재 딸 황비비아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