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보낸다는 소문 끝?’…밀워키 벅스 “이번 시즌 트레이드 없다” 공식화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를 이번 시즌에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일 ESPN에 따르면 밀워키 구단은 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2025-26시즌 마칠 때까지 아데토쿤보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다른 팀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했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며칠 동안 여러 팀이 아데토쿤보 영입을 타진하며 다양한 제안이 오간 끝에 최종적으로 내려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복수의 구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샴즈 차라니아는 지난주에 아데토쿤보가 이미 오프시즌이든 마감 시한이든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염두에 뒀다고 전했다.
밀워키 구단은 최근에서야 아데토쿤보 관련 제안에 귀를 열고, 일부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나 역제안까지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단 내에서는 시한 내 트레이드를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없었고,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 트레이드는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아울러 오프시즌에 들어서면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아데토쿤보는 10월이면 재계약 협상에 나설 자격을 얻으며, 2027-28시즌에는 선수 옵션 조항이 있어 현 계약에서 남은 보장 기간은 단 한 시즌뿐이다.
향후 본인이 어느 팀에서 계약을 연장하느냐에 따라 선수의 미래와 해당 구단의 전력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채 전력 강화 방향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올 시즌 벅스는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부 콘퍼런스 12위를 기록 중이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기준 10번 시드를 지키는 시카고 불스와는 3경기 차로 뒤처져 있다.
올 시즌 아데토쿤보는 부상 여파로 30경기 출전에 머물러 있으나 평균 28점, 1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해 올스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덴버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당초 선수 본인은 4~6주간 결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으나 공식 복귀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복수 관계자들은 아데토쿤보가 재활을 마친 뒤, 이번 시즌 내 복귀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밀워키 벅스 SNS, 야니스 아데토쿤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