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레이드로 도약’…인디애나, 주전 센터 자리 ‘주바츠’로 교체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센터 보강을 노리고 과감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인디애나가 LA 클리퍼스에서 이비차 주바츠를 데려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인디애나는 베네딕트 마투린과 아이재아 잭슨,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내주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의 공백이 남아 있었던 주전 센터 포지션에 주바츠를 영입하게 됐으며, 3년 차 가드 코비 브라운까지 추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올 시즌 13승 38패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바츠의 영입이 골밑 수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niusIQ 트래킹 결과 주바츠는 지난 시즌 이래 2,000회가 넘는 슛을 견제했고, 이 과정에서 상대 슛 성공률을 44.8%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의 온볼 스크린 설정 횟수도 리그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주바츠는 이번 시즌 평균 14득점, 11리바운드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으며, 필드골 성공률은 61%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2027-28시즌까지 계약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주바츠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딛고 복귀를 준비 중인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combo 플레이를 예고했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인디애나에서 2026년 1라운드 지명권 하나와 2029년 무보호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다. 2026년 지명권에는 보호 조항이 붙어 있으며,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2031년 무보호 1라운드 지명권으로 전환된다.
클리퍼스로 향한 마투린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8득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야투 성공률은 43%를 기록 중이다. 현재 마투린은 오프시즌 동안 인디애나와 연장 계약에 이르지 못한 상태여서, 이번 여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풀릴 예정이다.
사진=ESPN SNS, 베네딕트 마투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