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 35점 폭발’…레이커스, 돈치치 부상 위기 딛고 역전승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 레이커스가 오스틴 리브스의 맹활약 속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9-115로 꺾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6일 경기는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후반 들어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의 5연승 질주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리브스는 25분 출전 동안 35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집었다. 특히 최근 5주 반 동안의 결장 끝에 복귀한 두 번째 경기였음에도, 야투 적중률과 3점슛 모두에서 공격을 지휘하며 팀 승리의 핵심이 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17득점과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레이커스는 치열했던 원정 8연전을 마친 뒤 치른 홈 경기에서 후반 들어 대반전을 연출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5점으로 고군분투했으며, 타이리스 맥시 또한 26점 13어시스트를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중 14점 차까지 앞서갔고, 후반에는 오히려 16점까지 뒤처졌으나 마지막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지난 1월 26일 이후 이어온 무패 행진은 멈추게 됐다.
레이커스는 종료 4분 전 110-94까지 점수 차를 벌였으나, 막판에는 VJ 엣지컴이 인바운드 패스를 가로채 3점슛으로 3점 차까지 따라붙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날 제임스는 8개의 턴오버로 아쉬움을 남겼다.
종료 12초 전, 막시 클레버가 루이 하치무라에게 전달한 패스가 덩크로 연결되며 레이커스가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고,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NBA 득점 선두인 돈치치가 왼쪽 다리 통증으로 전반 종료 3분 3초 전 코트를 떠났으며, 레이커스는 후반 들어 그가 복귀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LA 레이커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