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래 스타 맞대결’…웸반야마·플래그, 기록과 승부 모두 뜨겁게 달궜다
||2026.02.06
||2026.02.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6일 펼쳐진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5-123으로 꺾으며 시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샌안토니오의 승리 중심에는 웸반야마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에서 29점과 11리바운드에 더해 여섯 개의 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팀 득점의 중심을 담당했다.
댈러스에서는 플래그가 3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플래그는 이번 경기에서 루키임에도 불구하고 연속 네 경기 30점 이상 득점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1976-77시즌 NBA-ABA 통합 이후 루키 4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 명단에 마이클 조던, 버나드 킹, 앨런 아이버슨, 제일런 그린과 함께 새롭게 올라섰다.
샌안토니오는 해리슨 반스가 19득점으로 견고한 지원군 역할을 했으며, 디애런 팍스는 필드골감각이 다소 저조한 가운데서도 4쿼터에 두 개의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17점을 기록했다. 특히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웸반야마의 여섯 번째 어시스트가 팍스의 3점슛 득점으로 연결돼 승리를 굳혔다.
스테폰 캐슬 역시 18점에 7개의 리바운드를 보탰다. 경기 마지막 리바운드 이후 힘찬 팔로우 덩크로 최종 득점을 만들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날 샌안토니오에서는 일곱 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댈러스는 플래그와 함께 나지 마샬이 32점을 올렸고, 트레이드 마감 이후 다니엘 가포드가 잔류해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팀은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지게 됐다.
웸반야마는 전반에만 3점슛 다섯 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는 등 빠른 득점페이스로 20점을 쌓았으며, 샌안토니오는 경기 전반 내내 두 자릿수 차 리드를 유지했다. 플래그는 후반에만 22점을 집중시켜 팀의 추격을 이끌며 13점 차를 한때 1점 차까지 좁혔으나, 결국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사진=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댈러스 매버릭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