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뇌혈관 질환”… 안타까운 상황
||2026.02.06
||2026.02.06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의 또 다른 암 의심 소식과 함께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걱정에 휩싸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오랜 시간 불면증을 겪어온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걱정으로 또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서진은 “엄마가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쇳소리가 날 정도였다. 목에 혹이 있어 병원에 갔는데, 갑상선암도 의심이 된다며 조직검사를 권하셨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들려온 소식에, 박서진은 과거 어머니의 투병 시절을 떠올린다. 여기에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과 동생 효정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마음속 걱정과 불안이 커졌고, 결국 최근 불면증이 다시 심해졌음을 고백한다.
걱정이 깊어지는 밤, 박서진은 야식을 먹고 있는 효정을 발견한다. 서로를 향한 걱정에서 시작된 말은 진심과 달리 점점 날카로워지고, 결국 큰 언쟁으로 번진다. 상처를 받은 효정은 끝내 집을 나가겠다며 가출을 선언하고, 홀로 버스 정류장에 앉아 눈물을 흘려 긴장감이 고조된다. 급기야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까지 삼천포에서 급히 상경하는데. 과연 박서진은 오랜 불면의 밤 끝에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는 7일 밤 10시 35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예고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머니 또 아프다는 얘기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박서진이 얼마나 힘들지 화면 너머로 느껴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가족 걱정이 겹치면 불면증 올 수밖에 없다”, “혼자 버티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는 공감의 목소리도 많았다. “동생이랑 싸우는 장면이 현실 같아서 더 슬펐다”, “말은 날카로워도 서로 걱정하는 게 보여서 울컥했다”라는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부모님까지 상경하는 장면에서 눈물 날 것 같다”,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살림남’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긴 무명 시절을 거친 그는 지난 2017년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 이듬해 발표한 곡 ‘밀어밀어’가 큰 사랑을 받으며 KBS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잇따라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이름을 알리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기가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