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핵심도 한순간’…앤서니 밴다 내치고 다저스, 후보 포수 로트벳 영입 파장
||2026.02.07
||2026.02.0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 다저스가 불펜 전력에 대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다저스는 7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포수 벤 로트벳 영입 사실을 알렸다. 이를 위해 40인 로스터에서 좌완 불펜투수 앤서니 밴다를 지명할당(DFA)하게 됐다.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다저스에서 밴다는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71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65이닝 동안 팀에 큰 힘을 보탰으며, 2024시즌에도 48경기 출전으로 3승 2패 평균자책점 3.08의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이처럼 팀의 굳건한 불펜 핵심이던 밴다가 로스터에서 빠지자, 팬들은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핵심 선수를 왜 내보내냐” 등의 비판을 쏟아내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로트벳은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장기간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활약해온 포수다. 작년 다저스와 탬파베이에서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2,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두드러지지 못했다. 2024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이너리그에 머물러왔다는 점도 팬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다저스는 이같은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팬들은 불펜 운용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