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견디며 촬영장 떠났다’…레베카 퍼거슨 토로에 할리우드 들썩
||2026.02.07
||2026.02.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예전 촬영장에서 겪은 동료 배우의 폭언에 대한 경험을 직접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퍼거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동 주연을 맡았던 영화 촬영 중 남성 배우로부터 “너 배우가 맞냐”는 등 거친 말을 듣고 크게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절망감에 휩싸여 현장을 떠나며 눈물을 보였으나 다음날 다시 돌아와 “내 촬영장에서 나가라. 당신과 연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면서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프로듀서가 이 상황을 막았으며, 주연 배우를 현장에 남기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일로 한동안 논란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주연 배우의 편을 들었다고 한다.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퍼거슨은 “누가 그랬는지 알아내는 게 요점이 아니고, 당시 나 자신이 중요했다”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동료 배우 드웨인 존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거슨이 부당한 상황에서 맞서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온라인상에서 공개적인 지지를 보냈다.
여론은 해당 남성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퍼거슨은 “휴 잭맨이나 톰 크루즈는 아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촬영장이 안전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곳이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인물”이라며 억측을 경계했다.
한편, 레베카 퍼거슨은 ‘미션 임파서블’, ‘듄’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번에 개봉한 영화 ‘노 머시: 90분’에서는 AI 판사 매독스 역할로 관객과 만났다.
사진=노 머시: 9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