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맡긴 군함 수리 납기를 ”한국이 못 맞추자” 미국이 놀란 이유
||2026.02.08
||2026.02.08
미국 해군은 함정 정비 지연으로 전력 공백이 심각하다. 미국 조선소의 노후 시설, 인력 부족, 공급망 붕괴로 수리 일정이 평균 4배 이상 늦춰진다. GAO 보고서에 따르면 수륙양용전함 32척 중 16척이 정비 대기 중이고 버지니아급 잠수함도 10척 이상 묶여 임무 불가 상태다. 이로 인해 296척에서 381척으로 확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024년 한화오션이 미군수지원함 월리쉬라호를 최초 수리했다. 4만 톤급 대형 보급함으로 외부와 내부 시스템 전반을 점검, 예정보다 빠르게 완성했다. 미 전문가들은 “수년 걸릴 작업을 신속히 마무짓다”며 극찬했고, 이로 추가 계약이 이어졌다. 작년 2척, 2025년 6척 이상 수리 일정이 잡혔다.
두 번째 유콘함은 30년 된 구형 군수지원함으로 5개월 수리를 예상했다. 한국 검사를 통해 미국 요청 외 결함이 배 이상 발견되며 범위가 폭증했다. 원래 2년 소요 작업으로 보였으나 한국 측은 과감히 착수했다. 미 해군은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문성을 새삼 깨달았다.
수리 중 핵심 부품 대다수가 단종돼 공급이 불가능했다. 구형 함정의 고질적 문제로 미국조차 대응 못 하는 상황이었다. 한국 협력사들은 재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해결, 공급망 위기를 극복했다. 이 기술력이 미국 조선소의 20년 격차를 메웠다.
단순 수리를 넘어 배 밑면까지 철저히 세척하고 모든 결함을 제거했다. 내부 복잡 시스템까지 정비해 신규 함정 수준으로 탈바꿈시켰다. 8개월 만에 2025년 6월 21일 인도됐고, 납기 2개월 지연에도 완벽함에 미측이 감탄했다.
미 해군은 납기 지연이 아닌 ‘숨은 결함까지 고친 엄지척’ 상태에 충격 받았다. 미국 조선소는 외부만 대충 처리하는데 비해 한국은 전면 정비를 해냈다. “최적 파트너” 평가로 한국 조선업 신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2025년 3월 미 해군이 5~6척 추가 MRO를 제안하며 최대 10척 논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협력 강조로 2026년 계약 급증이 예상된다. 한국은 고부가 군함 시장에서 미국 전력 강화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정부도 법규 개정으로 전면 지원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