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교도소에서 여성 수감자들이 성욕을 해결하는 기이한 방법

인포루프|배선욱 에디터|2026.02.08

“하루 2,500만 원 쓰던 그녀가 1,500원 벌기까지”… 여자 교도소의 충격적인 실상

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이공삼칠’ (출처:네이버 영화)

화려한 강남의 밤을 수놓으며 하루에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생활을 즐기던 한 여성이 교도소라는 낯선 공간에서 마주한 현실은 참혹했다.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 출연한 전직 수감자 A씨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여자 교도소 내부의 적나라한 실태를 고백하며 “절대 죄를 짓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A씨가 전한 교도소의 아침은 처절했다. 좁은 방 안에서 열 명의 수감자가 하나의 변기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 용변을 보기 위해서는 10분 전부터 순번을 예약해야 하며, 옆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누군가는 볼일을 봐야 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이 일상이었다. 특히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야 하는 여름철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3시간마다 꺼지는 선풍기와 하루 단 한 번 제공되는 얼음물 한 통으로 폭염을 견뎌내야 했던 순간들은 과거의 화려했던 삶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청주여자교도소의 여성 교도관들 (출처:법무부 교정본부)

더욱 충격적인 것은 수감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연애 비즈니스’였다. 외부 대행 업체를 통해 남자 교도소 수감자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이른바 ‘펜팔 알바’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 남성 수감자가 대행업체에 돈을 내면, 업체는 여성 수감자에게 영치금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연결을 주선한다. A씨는 “안에서 애인처럼 사귀며 하루 종일 편지 내용으로 싸우고 질투하는 모습이 마치 ‘교도소판 나는 솔로’ 같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폐쇄된 공간에서도 외모를 가꾸려는 뒤틀린 집착은 계속됐다. 화장이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성펜의 색을 면봉으로 추출해 눈썹을 그리고, 인주와 딱풀 통을 이용해 수제 립스틱을 만들어 사용하는 ‘기술자’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우유와 미숫가루를 섞어 얼굴 마스크팩을 하거나, 볼펜으로 담배 모양을 그려 입에 물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 기이한 행동들도 빈번하게 목격되었다.

출처:법무부 교정본부

강남 클럽에서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쓰던 A씨에게 주어진 일당은 단돈 1,500원이었다. 대전교도소에서 수세미 뜨개질 작업을 하며 개당 150원씩, 하루에 10개를 완성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었다. A씨는 “하루 종일 일해 번 1,500원을 보며 비로소 과거의 내가 얼마나 오만했는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이었는지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수감 기간 동안 마주한 수많은 수감자들의 ‘밑바닥 본성’을 보며 자신의 지난날을 거울처럼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소한 이부자리 영역 다툼부터 음식 배분 문제까지, 불평불만으로 가득했던 그들의 모습 속에서 과거 자신의 지인들이 느꼈을 고통을 통감했다는 것이다. A씨의 증언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대가가 단순한 자유의 박탈을 넘어 인간 존엄성이 무너지는 처절한 현실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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