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꽉 찬 꽃게와 양념의 조화로 제철의 힘, 꽃게 요리 맛집 5곳
||2026.02.08
||2026.02.08
꽃게 요리는 게의 신선도와 손질 상태가 맛의 출발점이 된다. 살이 물차지 않고 단단해야 양념이나 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간장과 양념, 찜과 탕 등 조리 방식에 따라 꽃게의 단맛이 다르게 살아난다. 양념은 게의 풍미를 덮지 않고 받쳐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제철에 맞춰 가장 좋은 상태를 내는 집일수록 신뢰가 쌓인다. 지금부터 꽃게 요리 맛집 5곳을 알아보자.
현지인이 추천하는 꽃게요리 전문점 인천 ‘외포리꽃게집’. 살이 꽉 들어찬 싱싱한 꽃게로 얼큰하게 끓인 꽃게탕과 비법 간장으로 담근 밥도둑 간장게장과 찰솥밥이 대표 메뉴. 보기만 해도 개운한 꽃게탕은 각종 채소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맛을 냈다. 단호박이 들어가 시원한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게 특징. 많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게장은 비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 진정 밥도둑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목~화 09:30-20:30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꽃게탕(소) 60,000원 간장게장과 찰솥밥 35,000원 꽃게찜(중) 80,000원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게방식당은 2018년 미쉐린 가이드에”흡사 소담한 카페테리아나 베이커리를 연상시키는 외관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세트뿐만 아니라 좀더 먹기 수월한 게알 백반, 전복장 백반, 새우장 백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라고 소개된 맛집이다. 국내산 암꽃게만을 사용하여 만든 간장게장의 꽉찬 알이 특징이다.
월-토 11:30-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양념/간장게장 43,000원(변동)
이국주가 나혼자 산다에서 다녀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안면도 게국지 맛집 1위로 선정된 집이기도 하다. 매년4~5월에 잡은 알이 꽉 찬 암꽃게를 구입해 1년동안 판매한다. 게국지는 김치와 늙은호박, 꽃게를 넣어서 끓인 탕으로 꽃게탕과는 차이가있다. 김치가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 일품. 살이 꽉 찬 꽃게와 꽃게 육수가 가득 스며든 김치와 흰 쌀밥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10가지가 넘게 나오는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09:30-20:00 (라스트오더 19:00)
게국지(소) 50,000원 꽃게탕(소) 50,000원 간장게장(1인) 30,000원
종로에 위치한 큰기와집은 2018년 미쉐린 가이드에 “청주 한씨 집안의 300년 된 씨간장을 이용해 게장을 담그기 때문에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라고 소개되어 있다. 싱싱한 최상급 꽃게와 300년된 씨간장의 조화란. 제대로된 간장게장을 먹고 싶다면 종로 큰기와집으로 가보자.
화-일 11:3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간장게장 59,000원
여의도에 위치한 화해당은 2018년 미쉐린 가이드에 “야채 육수와 양조간장을 혼합한 이 집만의 특제 간장은 인공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고, 단맛 나는 게살의 식감 또한 탱탱하니 일품이다.” 라고 소개된 맛집이다. 태안에 가족이 운영하는 본점을 두고 있어 안정적으로 신선한 최상급 꽃게를 조달 받는 곳이니 간장게장의 품질은 이미 보증된 곳.
화-토 11:00-21:00 (매주 일, 월 정기휴무)
간장게장과 돌솥밥 4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