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싱크로율’…규현, “리얼 라이토가 무대에 나타났다”
||2026.02.08
||2026.02.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새로운 야가미 라이토 역으로 무대에 오른 규현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근 2차 캐스팅으로 합류한 규현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선보여왔던 만큼,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천재 고등학생 라이토를 어떻게 해석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무대 위에서 규현은 바른 학생에서 점차 신의 위치로 변해가는 라이토의 변화를 치밀하게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데스노트를 통해 드러나는 냉철한 면모와 긴장감 어린 눈빛, 서늘한 표정까지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리얼 라이토”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규현의 폭넓은 가창력 또한 돋보였다. 팝, 록,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넘버들은 규현의 단단하고 힘있는 발성으로 완성됐다. ‘정의는 어디에’, ‘놈의 마음속으로’ 등 주요 곡에서 그의 강점이 극대화됐다.
곡마다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치밀한 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나, 극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명탐정 엘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들의 후기도 연일 이어진다. “규라이토는 사신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념을 보여준다”, “공연 내내 라이토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NEW 라이토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천재 소년과 명탐정이 맞붙는 숨막히는 두뇌 싸움, 강렬한 연출과 입체적 캐릭터가 돋보이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