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후 6분 만에 골 폭발’…이강인, PSG 대승 속 새해 힘찬 포효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9일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마르세유를 5-0으로 대파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파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뎀벨레, 바르콜라, 두에, 네베스 등 주전 라인업으로 나섰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가 파리 생제르맹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두에가 경기 초반 선취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12분 만에 뎀벨레가 이어진 공격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7분 뎀벨레가 개인기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은 2-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은 계속됐다. 두에가 날린 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장면이 나왔고, 19분 네베스의 크로스는 상대 수비 맞고 그대로 골문에 들어가며 점수 차는 3점이 됐다.
23분에는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했다. 투입 직후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은 6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골은 올 시즌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이자, 2026년 새해 들어 처음 기록한 골이다.
이후 역습 상황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네 번째 득점을 이어가며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파리 생제르맹 쪽으로 넘어갔다. 마르세유는 만회골에 실패했고,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 5-0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6승 3무 2패(승점 51)가 되었고, 2위 랑스(승점 49)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마르세유는 4위에 머물렀다.
사진=EPA,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