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앉은’ 장동주, 억대 슈퍼카서… 일파만파
||2026.02.09
||2026.02.09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한 배우 장동주가 고가의 슈퍼카와 함께 미소를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장동주는 개인 SNS에 “내일 밤 오후 10시!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촬영에 한창인 모습. 억대의 노란색 람보르기니 슈퍼카에 탑승한 장동주는 한쪽 팔을 올린 채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한다”, “차 멋지다”, “드라마 잘 보고 있다”, “포기하지 말고 좋은 연기를 부탁한다” 등 해킹 피해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장동주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달 29일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 내 이동 동선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라며 “‘장동주씨 몇 월 몇 일에 여기 가셨죠?’라더라. 번호를 조회해 봤더니 대포폰이었다. 그 후 돌아온 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 장과 대화 내용 캡처,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이었다”라고 자신의 휴대폰이 완벽하게 해킹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해킹범으로부터 수 차례 협박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동주는 “그 남자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난 아주 정확하게 그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은, 아니 장동주라는 인간은 아주 약점이 많았고,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 달 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라고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본 자신의 처지를 밝혔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다. 그렇게 수십억 원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더미에 앉았다“라고 피해 이후 경제 상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한편, 장동주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다. 2020년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주상숙(라미란) 아들 역으로 열연했으며, 이 외에도 ‘핸섬 가이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 왔다. 현재 그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비운의 축구선수 ‘현우석’ 역을 맡아 금, 토 안방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극 중 현우석은 한때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축구 유망주였지만 불행한 사고로 인해 달라진 자신의 미래에 괴로움과 좌절을 느끼는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