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결혼’ 속 숨겨진 사연…정은숙 “첫사랑과의 이별, 방송국 떠나게 했다”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미인대회 출신으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배우 정은숙이 최근 자신의 삶을 직접 들려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월 8일 공개된 채널 ‘특종세상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한 정은숙은 첫사랑이었던 배우 나한일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정은숙은 “작품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났던 분”이라며 직접적으로 첫사랑의 존재를 밝혔다.
이어 “관계가 틀어지면서 방송국에 가는 것 자체를 끊게 됐다”고 덧붙이며 본인이 연예계를 떠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정은숙은 자신이 다시 만난 나한일과의 재혼 과정도 전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연락이 닿았고, 힘든 시기였던 상대방이 구치소에 머물면서 생긴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은숙은 30년 만에 구치소에서 다시 마주한 나한일과 옥중에서 혼인신고를 하게 됐으며,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도 올렸다.
정은숙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잘 살지 못해 찾아왔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정은숙은 “엄마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계속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배우 나한일은 2016년 2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 정은숙과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이후 2018년 5월에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10월 이혼했다.
나한일은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첫 번째 부인 유혜영과 함께 등장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2024년에 다시 혼인신고를 진행했다.
사진=채널 '특종세상 그때 그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