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던진 다저스’…로트베트 전격 영입, 반다 방출로 전력 리빌딩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일,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다시 한 번 용단을 내렸다.
다저스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월드시리즈 정상에 기여한 좌완 구원 앤서니 반다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리고, 신시내티 레즈에서 마찬가지로 DFA 상태였던 포수 벤 로트베트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데려오기로 했다.
지난해 반다는 71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올렸으며, 다저스에서는 두 시즌 동안 통산 8승 3패, 평균자책점 3.14로 불펜진의 중추 역할을 해 왔다. 9년간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그는 다수 팀을 거치며 209경기 출전, 15승 9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다시 품에 안은 로트베트는 지난해 7월 31일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던 바 있다. 이번 복귀로 다저스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며,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224, 홈런 1개, 4타점을 기록했던 실적이 주목된다. 로트베트는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에 나섰고, 9월에는 선발진이 평균자책점 2.17로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로트베트는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수비와 투수 리드 능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전력 개편으로 다저스는 포수진의 깊이를 늘리는 동시에 불펜 리빌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로써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ML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