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퇴장 또 비켜갔다’…슬롯, “득점 기회 날린 판정에 분노”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9일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은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 엘링 홀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여러 판정에 대해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판정이 일관되지 않게 적용됐다”며 소보슬러이의 득점 취소, 취소된 페널티킥, 살라가 연출한 퇴장성 반칙 부재 등 여러 상황을 꼽았다.
특히 후반 초반 살라가 게히에게 당한 반칙 상황에 대해 "득점 기회 박탈이 분명했기 때문에 퇴장이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보슬러이의 퇴장에 대해서 슬롯 감독은 규정상 받아들일 수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팬 입장에선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슬롯 감독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득점 찬스가 명백히 무산된 장면에서 규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6위를 유지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한편, 슬롯 감독은 팀의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맨시티가 우세했지만, 우리 역시 강한 압박을 보여줬고, 후반에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강팀을 상대로 경기 내내 잘 싸웠다”며,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기대했으나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