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실험중이었다” 미국에서 폭로한 중국의 ‘이 실험’에 전세계 초비상!
||2026.02.09
||2026.02.09
미국 외교 당국에서 중국의 초대형 핵실험을 공식적으로 문제 삼는 발언이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 관련 국제회의에서 미국 측 고위 인사가 중국의 비밀 핵실험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주장은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정보당국 판단에 근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중국이 국제사회에 알리지 않은 채 핵실험을 감행했다는 점은 기존 핵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중국은 핵실험 중단을 사실상 유지해 왔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그 전제가 흔들리게 됐다. 핵실험 금기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머스 디낸노 차관은 중국이 2020년 로프누르 핵실험장에서 수백 톤급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로프누르는 과거 중국 핵무기 개발의 상징적인 장소다. 문제는 이 실험이 지진파 탐지를 교란하는 방식으로 은폐됐다는 점이다. 국제 지진 감시 체계를 방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이는 단순한 조약 위반을 넘어 국제 감시 시스템 자체를 무력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 문제를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사안의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냉전 시절의 은폐 핵실험이 21세기에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함께 러시아의 행보도 문제로 지적됐다. 러시아는 핵무기 비축을 위한 핵분열 물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인 수중 핵 드론 ‘포세이돈’과 핵 추진 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성공은 상징적이다. 이 무기들은 기존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설계된 전략 무기다. 단순한 억제 수단을 넘어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목적이 크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핵 위협 수위를 반복적으로 높여왔다. 여기에 신형 핵무기 실험까지 더해지며 불안정성은 확대되고 있다. 핵 경쟁의 무게 중심이 다시 강대국 간 대결로 이동하고 있다.
New START 조약의 만료는 이번 논란의 배경이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를 제한하던 마지막 제도적 장치였다. 그러나 연장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약은 공식 종료됐다. 러시아는 이미 참여 중단을 선언한 상태였고, 미국도 갱신에 선을 그었다. 이로써 양국은 법적 제한 없이 핵무기 증강이 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중국의 핵 전력 증강까지 겹치며 기존 양자 군비 통제 모델은 한계를 드러냈다. 핵무기 수량뿐 아니라 검증 체계도 사라졌다. 핵 질서의 공백기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코 루비오 장관은 기존 양자 협정이 더 이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핵탄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이유다. 미국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다자 핵 통제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핵 전력 규모 차이를 이유로 협상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자국 핵무기가 아직 미·러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는 논리다. 이 입장 차이로 협상 테이블 자체가 열리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핵무기 증강은 계속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새로운 군비 경쟁의 문턱에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