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쁨 가득’…윌로우 존슨, “작은 천국” 공개에 배구계 축복 물결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윌로우 존슨이 임신을 알리며 또 다른 행복을 예고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수 랜디 존슨의 딸로 잘 알려진 윌로우 존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땅에 내려온 작은 천국”이라 표현하며 새 생명을 기다리는 설렘과 사랑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손에 들고 배를 감싸 안은 모습이 담겼으며, 이미 불러온 배가 환한 미소와 함께 임박한 만남을 예감하게 한다.
아기의 아버지는 미국 종합격투기 선수 브라이언 배틀로 전해졌다. 배틀은 TUF 29 미들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윌로우 존슨의 소식은 배구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연경, 반야 부키리치, 눗사라 톰콤, 라셈 등 전·현직 V-리그 스타들이 연이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랜디 존슨 역시 SNS에 “할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윌로우 존슨은 2023-24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한국 코트에 섰다. 트라이아웃에서 최종 선발은 되지 않았으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시즌 11경기에서 214득점, 공격성공률 41.3%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는 50득점, 챔피언결정전에서도 76득점을 올리며 짧은 기간 인상적인 경기력을 남겼다.
이후에도 한국 V-리그에 꾸준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다시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최근 시즌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와 베가스 스릴 소속으로 활약 경험을 더했다.
윌로우 존슨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이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윌로우 존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