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득남’ KCM, 돌연 새 출발… 공식 발표
||2026.02.09
||2026.02.09
가수 KCM이 대리운전 기사로 나서며 새 활동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CM은 지상렬이 진행해 온 유튜브 채널 ‘대리운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처럼 진행자 교체와 함께 콘텐츠 타이틀도 ‘KCM의 대리운전’으로 변경된다. ‘대리운전’ 채널은 지상렬이 실제 대리운전 기사로 나서 귀갓길에 오른 승객들과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콘텐츠다. 평범한 가장을 비롯해 무속인, 탐정, 산부인과 의사, 성인영화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출연해 각자의 삶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지상렬은 지난해 6월 채널을 개설한 뒤 약 8개월간 이를 이끌었으며, 지난 2월 4일 공개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 빈자리를 KCM이 이어받게 됐다.
‘KCM의 대리운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는 구성을 예고했다. 이동 중 자연스럽게 오가는 대화와 지역별 사연이 콘텐츠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말수가 많은 성격으로 알려진 KCM과 일반인 승객들이 만들어낼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KCM이 기존 콘텐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세대가 다른 감각과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는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리운전 기사 콘셉트에 적합하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노래하는 대리기사 ‘KCM의 대리운전’으로 구독자 여러분의 고막과 안전 귀가를 책임질 예정”이라며 “매주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CM은 1982년생으로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한 가수다. 이후 그는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Memory’ 등 발라드 곡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집 ‘Growing up’, 3집 ‘Love Affair’, 4집 ‘Kingdom’ 등 꾸준히 음반을 발표해 왔다. 또한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죽도록 사랑해’,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OST ‘죽기보다 너를 못 보는 게 난 두려워’ 등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싱투게더 시즌2’, ‘나를 불러줘’, ‘어쩌다 마주친 시즌4’, ‘난생처음 우리끼리’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방송에서는 밝은 성격의 자식들과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이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아내와 함께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에는 셋째 아들까지 얻으며 두 딸과 한 아들을 둔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처럼 음악과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튜브 콘텐츠 ‘KCM의 대리운전’은 2월 11일 오후 6시 15분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업로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