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부담 없이 술 한 잔의 흐름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혼술 맛집 5곳
||2026.02.09
||2026.02.09
혼술 맛집은 음식의 맛과 함께 공간의 밀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바 좌석이나 작은 테이블처럼 혼자 앉아도 어색하지 않은 구조가 필요하다. 안주는 과하지 않으면서 술의 흐름을 끊지 않는 구성이 좋다. 시선과 소음이 적당히 차단돼야 머무는 시간이 편안해진다. 혼자여도 자연스럽게 밤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가 핵심이다. 지금부터 혼술맛집 5곳을 알아보자.
1인분 정도의 작은 요리와 계절 요리, 한국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식당 마곡동 ‘심야식당켬’. 1인~2인 정도가 차분하게 즐기기 좋은 술집으로 술집이기 때문에 주류 주문은 필수란다. 여러 종류로 준비된 한국 전통주를 잔술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손맛 좋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지만 빠르게 만들어 내는 안주 또한 술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롯데캐슬파크 226호
매일 18:00-03:00
잿방어초회 35,000원 닭목살구이 19,000원 정글인제주 29,000원
깔끔한 우드톤에 조용한 분위기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연남동 ‘두루미’. 다양한 한식 안주와 30종류가 넘는 한국 전통주를 먹을 수 있다. 보쌈과 육전 등 기본 한식 안주는 물론이고 지중해식쭈꾸미볶음이나 동동백국수 등 매력 넘치는 안주도 맛볼 수 있는 게 장점. 다양한 안주들과 어울리는 술을 고르거나 추천받아 페어링 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갈하고 깔끔한 안주와 다양한 주류를 경험하고 싶다면 ‘두루미’를 추천한다.
월~금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 토,일 14:00-24:00 (라스트오더 23:00)
한우 육회 26,000원 신동 생 막걸리 10,000원 악양 생 막걸리 10,000원
2024년 새롭게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안국역 ‘안암’. 돼지국밥 딱 하나의 메뉴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저력의 맛집이다.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기름이 깔끔한 육수와 어우러져 독특한 비주얼은 물론 풍부한 향을 느끼게 한다. 취향에 따라 고수도 곁들일 수 있다고.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잔술은 이상재 명인이 쌀로 빚어 만든 ‘한산 소곡주’를 제공한다. 뜨끈한 국밥에 명인의 술을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20:35) / 매주 월,화 정기휴무
안암 국밥 12,000원 제육 반접시 11,000원 한산소곡주 4,000원
인천 청라에 위치한 ‘우스케바’는 다양한 술을 조금씩 맛보고 싶은 분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한 잔만 마셔도 부담이 없으며 다양한 안주가 마련되어 있기에 술을 못하는 분들도 충분히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위스키 바. 10자리 남짓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특유의 감성이 넘치는 곳이다.
매일 19:00 – 02:00 화요일 휴무
샤퀴테리 플래터 35,000원, 치즈플래터 35,000원, 브리치즈구이 20,000원
‘코발러’는 영화 ‘소공녀’에 나온 위스키 바로 아늑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독특하게 별도의 메뉴판이 존재하지 않으며, 취향을 말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취향에 맞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 기본 안주로 꿀에 절인 호두가 나오고 다양한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월-토 19:00 – 03:00, 일 18:00 – 02:00
스모크드 올드패션드 25,000원, 피그 피즈 22,000원, 브래드 피트 2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