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에 목 멘 배성재’…“뒤에서 욕 엄청 해” 사연에 현장 웃음바다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아는 형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이 7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스포츠캐스터 배성재와 전 쇼트트랙 대표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로 현장을 달궜다.
프로그램에서는 김영철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수근과 배성재에게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는데 오래 함께하지 않았느냐”며 연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승희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수근은 박승희에게 “승희 너는 알고 있었냐. 나와 중계할 때 성재가 본인 아내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했었다”고 말하며 배성재의 평소 모습을 폭로했다.
이수근은 신인 아나운서가 연습 부족으로 축구 실력이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고, 배성재가 “실력이 없는데 왜 계속 출전시키냐”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근은 “보이는 데서는 뭐라 하면서 실제로는 아내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돌발 공개에 당황하며 “중계할 때 선수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뛸 수 있을지 파악된다. 당시를 기준으로, 더 뛰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이수근은 “같이 욕했다”고 말했으며, 방송 중 김다영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1978년생 배성재는 2006년 SBS 아나운서 14기로 입사했으며,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스포츠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다영, JTBC '아는 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