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DNA’…박진만 감독 “선수들 눈빛부터 다르다” 오키나와 전훈 출발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괌에서 시작한 스프링캠프 첫 전지훈련을 9일 마치고, 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괌 캠프에서는 근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하며 선수들이 동계훈련 동안 만든 몸 상태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감독은 최근 몇 년과 달리, 캠프에서 보이는 선수들의 눈빛이 확연히 달라졌다며 “이제는 진정한 강팀의 모습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합류한 최형우, 박세혁 등 고참 선수들의 유입 이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으며, 경쟁을 통한 동기부여 역시 전체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선수 매닝은 불펜 피칭까지 실시하며 본인의 훈련계획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아시아쿼터 영입 선수 미야지는 트레이닝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조율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키나와에서 미야지의 기술향상도 본격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2026년 신인 이호범과 장찬희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박 감독은 덥고 힘든 환경에서도 신인 선수들이 좋은 기량과 투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박진만 감독은 오키나와에서는 훈련의 중심을 기술적 완성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키나와에서 대표팀을 포함해 8회의 연습경기를 예고하며, 시즌 개막 전 실전 감각 점검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시작부터 선수들의 적극적이고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며, “특히 칭찬받아야 마땅한 선수단 덕분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구단 SNS
